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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신녕초교에 中 길림성 선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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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예 태권도 중국에 널리 전파"

"한국의 조그만 시골학교여서 우습게 여겼는데 우수한 학교시설과 태권도 본 고장에서 지켜본 태권체조시범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19일 영천시 신녕면 신녕초등학교(교장 함일홍)에 진객이 찾아왔다.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길림성 초·중학생 태권도 선수단 10여명이 학교를 방문한 것.

태권도로 맺은 양 도시 학교의 우정은 지난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녕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아리랑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하는 길림성 조선족 학생들에게 태권도 본고장의 높은 기술을 가르쳤고 이를 계기로 매년 한차례씩 양국을 오가며 정을 쌓아가고 있다.

정홍(15·여)양은 "아리랑태권도시범단과 합숙하며, 태권도의 높은 기술을 배우고 익혀 길림성과 중국에 한국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일홍 신녕초등학교장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신녕 품새 태권도를 잘 익히고, 태권도를 통해 친구가 되고 세계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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