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 송죽리 주민들 "골프장 공사 중단하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천 구성면 송죽리 주민 80여명이 29일 마을에 건설되는 '베네치아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식수오염과 영농 위협 등을 이유로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항의집회(사진)를 가졌다.

주민들은 "골프장 건설로 시민 식수원인 감천이 오염, 고갈되고 주민들의 친환경과 유기농 과수 영농에도 위협을 받게 된다"고 반발했다. 또 "덤프트럭 등 대형 공사 차량으로 인해 국도(3번) 일부가 파손되고 소음과 먼지 등으로 주거생활에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공사중단을 요구했다.

김동기(40) 골프장반대 주민대책위원장은 "공사장으로 인해 발생된 도로파손과 먼지·소음 등에 대해 김천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골프장 건설 관련 정보공개를 신청했으나 '합법적으로 건설되고 있다'는 답변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는 또 "현재까지 시민 2만여명의 골프장 건설반대 서명을 받았으며 정부기관과 경북도·김천시에도 주민청원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경찰에 다음달 24일까지 골프장반대 집회신고를 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이란 비핵화 참여 요청을 거절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이란 관련 협...
대구백화점의 경영권 이전을 위한 최대주주 지분 거래 일정이 연기되며 최종 매각 무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상조기업 현대에스라이프...
40대 친모 A씨가 생후 이틀 된 신생아를 차량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10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은 A씨가 범행 동기를 남편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나탈리 하프 백악관 보좌관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존 오소프 의원의 비판에 백악관이 강하게 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