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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경북지구 전·현직 총재, 몽골 최고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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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가슴에 심은 한국인의 인도주의

▲국제로타리 경북지구 관계자들이 몽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앞줄 왼쪽부터 권오신 전 총재, 김원표 총재, 알콩호약 몽골 부주석, 아루산 보건부장관 및 몽골 툴 로타리클럽 회원들.
▲국제로타리 경북지구 관계자들이 몽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앞줄 왼쪽부터 권오신 전 총재, 김원표 총재, 알콩호약 몽골 부주석, 아루산 보건부장관 및 몽골 툴 로타리클럽 회원들.

국제로타리 3630(경북)지구 김원표 총재와 권오신·백광흠 전 총재, 안월선 지구 사무부총장 등 4명이 지난 5일 몽골 정부 초청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 최고 명예훈장을 받았다.

3630지구는 2007년 4월 국제로타리재단과 지구 회원, 미국 워싱턴DC 로타리클럽, 몽골 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 15만달러로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몽골 어린이 18명이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해 4월에도 15명을 수술한 데 이어 오는 4월에도 24명이 수술받을 예정이어서 국경을 넘은 인도주의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3630지구는 이와 함께 4년째 몽골의 고비사막 일대에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고비사막의 녹화사업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오신 전 총재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해외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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