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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나물축제, 4월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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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나리분지 마을에서 4월 16~18일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울릉군 제공
▲ 울릉도 나리분지 마을에서 4월 16~18일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울릉군 제공

울릉도 산나물축제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평원 나리분지 마을에서 3일간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직접 야산에서 나물을 뜯을 수 있으며 더덕 캐기, 쑥떡 만들기 등 산나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산채비빔밥 등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체험활동 등 4개 분야 13개 프로그램과 10개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특별 산채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캐기 체험, 울릉도 독도 퀴즈대회, 산나물요리 전시회, 개막기념공연 등이 나리분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지역 웰빙 산나물인, 더덕, 취나물, 명이 나물 등을 넣어 1천여명이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산채비빔밥 만들기는 가장 인기 있는 행사다.

둘째 날에는 산나물 캐기 체험행사, 산나물요리 경연대회, 산나물요리 전시회, 쑥떡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18일에는 산나물 체험활동, 성인봉 등반대회, 더덕 캐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울릉도 독도 사진전시회와 울릉도 산채화분 및 분재·수석 전시회도 열리며 먹을거리 장터, 특산물판매장, 산나물 홍보관이 운영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관광 비수기인 봄철에 향토 특산물인 산나물을 소재로 축제를 마련, 섬지역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며 "관광객들은 싼값에 울릉도 특산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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