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10분쯤 군위 산성면 화본리 복지회관 앞 국가지원 지방도 79호선에서 박모(68·영천 신령면 완전리)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전복돼 차 안에 타고 있던 남모(여·75·군위 산성면)씨가 숨지고 운전자 박모씨 등 13명이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목욕탕으로 손님을 태우고 가던 중, 앞 좌석 동승자의 안전벨트 착용을 돕다가 핸들을 놓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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