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전 대구시장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동조직위원장에 추대됐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조직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범일 시장과 함께 조 전 시장을 공동조직위원장에 추대한다고 밝혔다.
조 전 시장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시장으로 재임하면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는 데 초석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또 구정모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남성희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신일희 대구시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 장영도 대구시생활체육협의회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등을 신임 집행위원으로 선출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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