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드 란잔 타얄(사진) 주한 인도 대사가 21일 계명대학교를 찾았다. 타얄 대사는 신일희 총장을 예방, 인도와의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인도의 대학과 교수 및 학생 교환,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는 상호협조체제를 만들기로 했다. 또 대학 교직원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양관에서 '인도의 고대문명과 현대의 인도'라는 주제의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타얄 대사는 인도의 역사, 문화, 경제,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며 양국 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의 명문인 인도공과대학(IIT)에서 화학을 전공한 타얄 대사는 유네스코 인도위원회 사무총장과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거친 베테랑 외교관으로 지난해 한국에 부임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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