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동아어린이 창작미술공모전의 영예의 대상은 '꿈을 담은 대구의 환경'을 출품한 호산초교 6학년 배지수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어린이 마음처럼 순수하고 맑은 그림을 그린 배지수 어린이는 대상 메달과 함께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및 장학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8천259명이 접수했으며, 15일 미술대학 교수 및 아동미술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장려상 및 특·입선 등 수상자 2천483명을 정했다. 심사에서는 어린이의 순수함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가에 역점을 두었으며, 아이들의 세계 속에 뛰어든 어른의 입김, 아이들의 순수 직관을 흐려 놓은 어른의 발자국은 배제했다. 특히나 아이들이 가족 간의 두터운 사랑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삶의 일상들을 아낌없이 표현한 건강함에 주안점을 두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에 동아쇼핑 10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수상작(장려상 이상 180여점)은 5월 1일부터 11일간 동아미술관(쇼핑점 10층)에서 만날 수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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