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소라피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양경한 지음/북스&리틀 펴냄

중견 아동문학가 양경한이 11번째 동시집 '소라피리'를 펴냈다. 그가 지금까지 펴낸 작품을 모두 합치면 50번째가 된다. 아동문학가로 시인으로, 또 수필가로 이름이 나 있는 양경한은 "동시집 소라피리를 펴냄으로써 기쁨보다 문학가로서 작품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이번 동시집 '소라피리'에 묶인 작품 속에는 정다움과 포근함을 간직한 서정성, 상상과 비유로 그려낸 참신성, 상큼하고 상큼한 감각이 고루 배어 있다. 오랜 교직 생활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정겨움과 포근함, 자연과 사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잔잔한 기쁨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봄이 어디까지/ 오고 있는가/ 알려 주려고/ 들판에 노란 깃발 꽂고 있다/ 봄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가/ 알려 주려고/ 낙하산 타고/ 산등성이 올라가/ 흰 손수건 흔들고 있다.' -민들레-

오래전 교직에서 퇴직한 양경한의 얼굴은 주름 깊은 노인인데 그의 동시는 해맑은 어린아이의 마음을 담고 있다. 104쪽, 7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