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힐스 청도CC(청도 매전면 용산리)가 개장을 앞두고 물, 바람, 산이 조화되는 삼색장관의 운치를 펼쳐 보이고 있다.
깊은 산속 분지에 자리 잡은 오션힐스 청도CC로 들어서면 침엽수와 활엽수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눈앞에 다가온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나무숲에 둘러싸인 계곡 코스는 골퍼들에게 도전적인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요소요소에 도사린 벙커, 매끈한 그린이 주변 숲과 조화를 이루며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도CC는 현재 공정률 95%로, 잔디식재(전홀 양잔디 식재)는 이미 18홀 모두 완료됐으며 황소를 형상화해 청도의 분위기를 살린 클럽하우스는 내부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청도CC는 6월말 회원초청 시범 라운드를 할 예정이다.
오션힐스 김도균 대표는 "청도CC는 소수 정예 회원제로 운영되는 동시에 회원들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명문 골프장을 지향한다"며 "하나의 회원권으로 청도와 오션힐스 포항CC의 색다른 코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청도CC, 포항CC 두 골프장에 대한 부킹의 어려움을 덜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월 2회 이상 주말부킹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 측은 승마,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레저시설을 추가적으로 유치하는 종합레저리조트를 조성 중에 있어 청도CC, 포항CC 회원들은 하나의 회원권으로 두 개의 골프장과 리조트까지 모두 정회원 대우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창립회원인 창립골드회원과 창립일반회원은 모집 완료됐으며 1차회원인 로얄회원권은 정회원과 동반하는 3인에게 그린피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모집 중에 있다. 대구 053)558-7900, 포항 054)260-7077.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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