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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힐스 청도CC, 6월말 회원초청 라운딩

▲ 18홀 전 홀에 양잔디를 심은 오션힐스 청도CC. 오는 6월말 회원초청 라운딩을 가질 예정이다.
▲ 18홀 전 홀에 양잔디를 심은 오션힐스 청도CC. 오는 6월말 회원초청 라운딩을 가질 예정이다.

오션힐스 청도CC(청도 매전면 용산리)가 개장을 앞두고 물, 바람, 산이 조화되는 삼색장관의 운치를 펼쳐 보이고 있다.

깊은 산속 분지에 자리 잡은 오션힐스 청도CC로 들어서면 침엽수와 활엽수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눈앞에 다가온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나무숲에 둘러싸인 계곡 코스는 골퍼들에게 도전적인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원하게 펼쳐진 페어웨이와 요소요소에 도사린 벙커, 매끈한 그린이 주변 숲과 조화를 이루며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도CC는 현재 공정률 95%로, 잔디식재(전홀 양잔디 식재)는 이미 18홀 모두 완료됐으며 황소를 형상화해 청도의 분위기를 살린 클럽하우스는 내부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청도CC는 6월말 회원초청 시범 라운드를 할 예정이다.

오션힐스 김도균 대표는 "청도CC는 소수 정예 회원제로 운영되는 동시에 회원들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명문 골프장을 지향한다"며 "하나의 회원권으로 청도와 오션힐스 포항CC의 색다른 코스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청도CC, 포항CC 두 골프장에 대한 부킹의 어려움을 덜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월 2회 이상 주말부킹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골프장 측은 승마,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각종 레저시설을 추가적으로 유치하는 종합레저리조트를 조성 중에 있어 청도CC, 포항CC 회원들은 하나의 회원권으로 두 개의 골프장과 리조트까지 모두 정회원 대우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창립회원인 창립골드회원과 창립일반회원은 모집 완료됐으며 1차회원인 로얄회원권은 정회원과 동반하는 3인에게 그린피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모집 중에 있다. 대구 053)558-7900, 포항 054)260-7077.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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