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서한 100여점이 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미국에 거주하는 김완희 박사가 60, 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주고 받은 친필서한 103점을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박사는 국내 전자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박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귀국해 전자산업 육성진흥책을 입안하는 등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친필서한은 박 전 대통령과 김 박사가 1967년~1979년까지 주고 받은 서한으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고민 등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대통령의 친서와 김 박사 부인과 육영수 여사와의 안부 서한, 당시 이후락 비서실장 등의 전문(電文) 등이다.
김 박사는 "박 대통령과 주고 받은 서한과 수십 회에 걸친 만남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이 우리나라 전자공업을 육성시키겠다는 확신과 의지를 갖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