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함께해 온 직원들의 격려와 노력이 일권낸 성과입니다. 앞으로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전국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녹생성장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발전, 나노설비 분야의 산업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톱텍 이재환(42·사진) 대표.
구미국가4단지에서 1992년 ㈜톱텍을 창립한 이 대표는 "자동화 설비 기술력만큼은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우연한 계기로 소재분야에 관심을 갖게 돼 폴리에스테르의 나노화에 성공하게 됐다"고 했다. ㈜톱텍이 개발한 '나노화이바 시트'는 공기는 통과하지만 물은 통과하지 않는 소재로 각종 기능성 의류와 클리닝룸복 등 특수복 소재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2000년 수출 500만달러 달성, 2004년 ISO 9001 인증 획득, 2005년 ISO 14001 인증 획득, 2007년 INNO-BIZ 기업인증 획득, 2008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 삼성전자 T8PJT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이 대표는 7월 봉화읍 유곡리 제2농공단지내 부지 6천㎡에 30㎿ 규모의 ㈜티앤솔라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고향인 봉화에서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캄햇살나눔본부 후원회장을 맡아 기아에 허덕이는 동남아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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