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원은 '도로 점용 공사장 교통 소통 대책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공사로 인한 차량 통행 및 보행 불편 민원은 2006년 9건, 2007년 25건, 2008년 28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올 4월 현재도 23건이나 된다. 이 의원은 "교통 혼잡 및 사고 문제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사전 점검을 통해 우회도로 개설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공사 시행자의 교통 소통 대책 수립·제출, 교통 소통 대책 자문회의 구성·운영, 교통 소통 대책 미이행에 대한 시정 명령 및 고발 등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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