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역의 한우값이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한우 산지 평균 거래 가격은 암송아지 219만원, 수송아지 247만5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4.8%, 31.6% 올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 타결 시점인 지난해 4월과 거래 가격을 비교해도 암송아지는 14.6%, 수송아지는 27.2% 올랐다.
이와 함께 600㎏ 기준 큰 암소는 461만원, 큰 수소는 411만원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각각 1.5%, 6.4% 올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한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환율인상으로 쇠고기 수입이 감소한 데다 배합사료 가격이 올 들어 3차례에 걸쳐 평균 12.7% 인하돼 농가의 한우 사육 의욕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올 들어 4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6만6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수입산 쇠고기 수입 감소와 사료 가격 하락에다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한우고기 수요가 확대되면서 사육농가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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