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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한, 중국 앞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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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북한이 국제사회에 나오면 한국과 세계가 함께 도와서 의존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나라의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09 세계 한인회장대회' 축사를 통해 "(북한에) 공장을 세우고 (인력을) 훈련시키고 하면 짧은 시간내 중국을 따라갈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세계 모든 나라가 북한을 도와주는 데 관심이 있지만 자립해서 경쟁을 통해 살아남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나라는 오로지 한국밖에 없다"며 "언젠가 북한이 남한의 진실한 마음을 알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어딜 가든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내가 많은 다른 나라 정상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지 내가 잘나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해외동포들을 치하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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