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훈련 때 선수들을 너무 고생시켜 미안합니다. 오늘 이겨줘서 너무 고맙고요." 상원고 박영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대통령배 대회 때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말자고 선수들과 다짐했고 기어이 이날 결실을 맺었다. 당시 아픔이 이제 조금이나마 덜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는 것이 박 감독의 말.
이날 경기 전 박화랑과 김정수 중 선발 투수를 택하는 데 고심했던 박 감독은 박화랑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고 그 작전은 맞아 떨어졌다. 그는 "선취점을 내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노련한 화랑이를 선택했다"면서 "득점 찬스에서 스퀴즈 번트 대신 선수들을 믿고 강공으로 밀어붙인 것이 통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