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붕기>대구상원고 박영진 감독 인터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겨울 훈련 때 선수들을 너무 고생시켜 미안합니다. 오늘 이겨줘서 너무 고맙고요." 상원고 박영진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대통령배 대회 때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말자고 선수들과 다짐했고 기어이 이날 결실을 맺었다. 당시 아픔이 이제 조금이나마 덜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는 것이 박 감독의 말.

이날 경기 전 박화랑과 김정수 중 선발 투수를 택하는 데 고심했던 박 감독은 박화랑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고 그 작전은 맞아 떨어졌다. 그는 "선취점을 내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노련한 화랑이를 선택했다"면서 "득점 찬스에서 스퀴즈 번트 대신 선수들을 믿고 강공으로 밀어붙인 것이 통했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