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7·2009년식 투아렉 일부 모델 자발적 리콜

폴크스바겐 "소유주 서면통보"

폴크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가 2007· 2009년식 투아렉 일부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결함 시정 프로그램은 31일부터 2011년 1월 30일까지 전국 17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리콜되는 투아렉의 경우 일부 차량에서 운행 중 차량 진동에 의해 후방 스포일러 지지대의 파손 가능성을 확인, 스포일러 이탈로 인해 후방 차량의 운행을 방해할 수 있어 지지대를 고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후방 스포일러 지지대가 파손된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으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해당 차종 소유주에게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방문 시 사전 예약하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상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대구서비스센터 053)767-6116.

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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