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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구국정신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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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독도서 애국의 함성

독도아카데미 학생들이 독도 접안장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장면 퍼포먼스를 재연하고 있다. 독도·전충진기자 cjjeon@msnet.co.kr
독도아카데미 학생들이 독도 접안장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장면 퍼포먼스를 재연하고 있다. 독도·전충진기자 cjjeon@msnet.co.kr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교장 고창근 경희대 교수)교육생 제10, 11기 대학생 158명과 관계자 등 200여명은 17일 오후 3시 독도 동도 접안시설에서 100년 전 대한제국 침탈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불멸의 영웅 안중근' 퍼포먼스를 재연했다.

학생들은 또 독도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독도 골든벨' 행사를 위해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독도에 옮긴 후 "국내 주요 도서관에 진열된 외국서적에서 독도를 다케시마,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서적들이 200여곳에서 발견됐다"며 "전 세계가 올바른 독도 표기를 할 때까지 '공공도서관 습격사건'이란 이름으로 바로잡는다"고 다짐했다.

고창근 독도아카데미 교장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기획·연출한 '독도 안중근 퍼포먼스'를 통해 재연한 100년 전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장면은 바로 오늘 독도 침탈을 노리는 일본 우익과 침탈세력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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