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헬스닥터] 평소 발관리는 이렇게

하루 동안 몸을 지탱해온 발은 피곤이 쌓이기 쉽다. 걷기운동이나 달리기를 했을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발 관리를 해야 한다.

▷자주 씻자=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종일 양말과 신발 속에 있는 데다 운동 등으로 땀이 많아 세균의 온상이 되고 발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발가락 사이사이를 제대로 씻고 다 씻은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따뜻하게 유지하자=항상 보온을 유지한다. 차게 하면 감기에 걸리고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온다. 맨발보다는 땀을 잘 흡수하는 면이나 모로 된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통풍과 보온에 효과적이다.

▷족욕을 즐기자=미지근한 물(40℃ 전후)에 10~15분 담가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좋은 향으로 긴장을 풀 수 있다. 수시로 문질러 주고 발가락 운동을 계속해 준다면 말초신경이 자극된다.

▷발톱관리에 신경쓰자=너무 짧게 깎으면 자라면서 살을 파고들 수 있다. 너무 깊이, 날카롭지 않게 다듬는다. 반원모양이 아닌 직선으로 깎아야 한다.

▷발가락 운동하자=발끝으로 5초 동안 서있거나 앉아서 발가락을 양옆으로 5초간 벌려주면 발의 피로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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