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종합관광 사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1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감에서 답변을 통해 "관광공사 차원에서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4대강 종합관광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대한민국 강은 엄청난 경쟁력이 있다. 라인강 옆에서 자랐는데 라인강은 우리 강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며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올해 들어 '4대강 관광종합센터 구축', '4대강 지역 음식 관광 활성화', '스파클링 강변마을 캠페인' 등 10여가지의 관광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입안,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안해 놓고 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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