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대명3동 삼각지네거리(계대네거리~앞산네거리 방향)에 또 하나의 대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삼각지 교통섬 조형물인 '가배놀이'가 그것이다. 이번에 세워지는 높이 16m, 폭 18m의 삼각지 조형물은 올 5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섬유와 패션도시인 대구에 걸맞은 원뿔 형태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밤에는 조형물을 중심으로 LED조명이 밝게 비춰짐으로써 주변경관을 한층 더 아름답게 꾸밀 예정인데, 이에 대해 인근 주민들도 화려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남구청의 한 관계자도 아름답고 산뜻한 이미지를 통해 남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글 조보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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