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패션디자이너 박동준씨가 회장으로 있는 세계패션그룹(FGI) 한국협회의 '2009 FGI의 밤'이 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다.
'2009 FGI의 밤'은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의 올 한 해 활동상을 돌아보고 회원들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한국 패션계의 주요 송년 행사 가운데 하나. 국내 패션계 주요 인사와 언론'학계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패션계에 공이 큰 사람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2009 패션그룹상은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가, 패션대상은 패션디자이너 진태옥씨가, 패션저널리스트상은 신세미 문화일보 기자(취재 부문)'변순철 프리랜서(사진 부문)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협회는 올해 자선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시설 등에 전한다.
세계패션그룹은 전세계 43개 지부 1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패션단체로서, 한국협회는 1978년 국내 유명 디자이너 7명이 주축이 되어 창립했다.
현재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 영향력이 있는 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올해 초 박동준씨가 제16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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