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야 매각 로비자금 필요" 종증 공금 4억원 횡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찰청 수사과는 15일 종중 소유 부동산을 행정기관에 팔기 위한 로비 자금이 필요하다고 속여 종중 공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L(7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종중 전 회장인 L씨는 2006년 3월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달성군에서 종중소유 임야를 매수하려 하니 예산안 통과를 위해 군의원 등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며 참석한 이사 12명을 속여 로비 자금 사용에 동의를 받은 뒤 임야 보상금으로 수령한 41억원 가운데 3억8천만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