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탑블리스 컨트리클럽(CC·대표 이희창) 골프장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에서 우회전해 지방도를 따라 5분 정도 달려 고갯마루를 넘으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미 페어웨이 등 18홀 코스 대부분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탑블리스 컨트리클럽은 그동안 경북도 신도청 소재지와의 접근성과 명문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투자자들과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된 클럽이다.
이 골프장은 소나무의 기상과 위용을 느낄 수 있는 남성적 코스인 '송가 코스'와 계곡을 따라 어우러진 단풍나무의 계절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여성적 코스인 '호반 코스'로 나눠져 있다. 총 길이 7천229야드의 토너먼트코스 수준으로 설계돼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명문코스로 조성부지 면적만 136만7천700여㎡이다. 앞으로 골프장 부지에 체육 및 휴양시설과 주거개념의 별장식 골프빌리지 등을 세워 새로운 테마형 종합레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탑블리스CC와 도청 이전지까지의 거리는 16.5㎞로 20여분 거리에 있어 도청이전시 산업, 경제, 교통망, 개발계획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남안동 나들목에서 탑블리스CC를 거쳐 경북도청까지 이어지는 914번 지방도로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다.
탑블리스CC는 1차분양이 한창이다. 1차 분양은 일반회원(5천800만원)과 프리미엄 회원(9천만원)으로 정회원 외에도 지정회원, 동반인에 대한 회원혜택도 주어진다.
㈜라자개발 이희창 대표는 "탑블리스 컨트리클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명문코스에 대한 입소문,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투자가치 급증, 차별화된 회원혜택, 차별화된 경영마인드와 운영 시스템에 대한 기대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문의 053)583-0017.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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