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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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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팥죽할멈과 호랑이'가 31일까지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공연한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곤경에 빠진 팥죽할멈을 위해 힘없는 사물들이 꾀를 내어 함께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민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동명의 그림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호랑이를 물리치는 지게, 멍석, 절구 등의 익살스런 활약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사물들의 행동은 보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약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힘센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줄거리는 협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또 '팥죽할멈과 호랑이'에서는 팥이 가지고 있는 주술적 의미와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객이 함께 무대에서 어울릴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토'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4시. 관람료는 1인당 1만원(대백 회원은 8천원) 053)420-8088,9.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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