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경북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농협경북본부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금까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1만2천80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천135가구보다 5.5% 늘어났다.
보험에 가입한 면적은 9천330㏊로 지난해 8천655㏊ 보다 7.8%, 가입 금액(보장 금액)은 같은 기간 3천967억원에서 5천56억원으로 27.5% 증가했다.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는 지난해보다 70억원 늘어난 338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와 농협경북본부 관계자는 "농협에서 운용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31일 종료되기 때문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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