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진보신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지방선거 공천이 사상 유례없는 밀실, 정실 공천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할 뿐 아니라, 지방선거를 묻지마 선거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천 과정이 ▷정책도 인물 검증도 없는 '묻지마 공천' ▷민주주의도, 시민도 없는 '정치 공천' ▷서민의 삶에 대한 비전도 없는 '절망 공천'이라며, 공천=당선이라는 오만이 지방선거와 대구를 망치고 있고, 한나라당은 더 이상 대구를 맡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창환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