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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북 콘서트' 15일 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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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청(교육장 김이균)은 1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책읽기, 멋대로! 맛대로! 맘대로!'를 주제로 '2010 동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부 북 콘서트는 학생과 책의 거리를 좁히고 가정과 사회의 독서 운동 확산을 꾀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사전 대회 입상자 시상 및 작품 발표와 「불량한 자전거 여행」, 「기찻길 옆 동네」의 저자 김남중 작가의 특강, 극단 고도의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연극 공연, 청소년국악관현악단 해마루의 국악 공연, 동원중학교 관악부 공연 등이 열린다.

'2010 동부 북 콘서트 사전 대회'에서는 릴레이 시낭송 부문에서 대구용지초등학교 황소라 외 9명의 '겨울 풍뎅이'가 최우수상을, 릴레이 소설낭독 부문에서 영신초등학교 장원희 외 5명의 '가시 고기'가 최우수상을, 시노래 부문에서 대구동천초등학교 박상현 외 10명의 '엄마의 난닝구'가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교육장상과 상금 10만원씩을 받게 된다.

독서 홍보 UCC 부문에서는 대구시지초등학교 박은미 외 5명의 '책, 날개를 펴다'가 최우수상을, 책쓰기 홍보 UCC 부문에서는 대구중앙초등학교 장윤경 외 13명의 '작가의 꿈'이 최우수상을 받아 교육장상 및 상금 20만원을 받게 된다.

김이균 교육장은 "2010 북 콘서트를 통해 독서 운동이 가정 및 사회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체성 찾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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