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지만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27일 대구경북 곳곳에 5~4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대체로 흐리다 이날 오후부터 산발적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며, 남부 동해안 지방은 낮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며 "산간 계곡의 피서객과 야영객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더위는 여전하겠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대구와 구미·영천·경산·성주·군위·칠곡·의성·청송·경주 등 경북도내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대구경북은 주말인 28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가 되겠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