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지도층인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김천 직지사와 경주 불국사'석굴암, 안동 하회마을 등을 답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김천 직지사에서 1박2일 동안 스님들의 수행생활을 따라 하며 불교에서 행해지는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저녁 예불과 함께 108배를 참가했고, 오전 3시에 일어나 발우공양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이들은 또 경주 용산서원에 자리잡은 한국 전통음식 체험교육원인 '수리뫼'에서 우리나라 정통궁중음식을 먹고, 한국 전통주를 마셨다. 일부 관광객들은 한식조리법에 관심을 갖고 한식 요리체험 여행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유럽과 북미 관광객을 겨냥해 한옥체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템플스테이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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