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작가의 느낌을 담아 읽어 주는 CD도 함께 담겨있다.
어느 날부터 아빠의 차 안이 길거리에서 주운 폐지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아빠는 매일 밤 10시가 되면 차를 몰고 나가신다. 궁금한 걸 참지 못하는 딸 민지는 아빠 몰래 차 안에 숨어서 아빠가 매일 밤 가는 그곳에 따라간다. 그곳은 바로 폐지를 줍는 할머니의 집이었다.
아빠는 할머니께 표현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마음을, 비 오는 날 밤 길에서 만난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는 일로 표현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빠와 딸이 한마음이 되어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 드린다. 할머니 모르게 말이다. 하지만 할머니가 진짜로 모르실까? 책장마다 숨은 그림처럼 숨겨져 있는 누룽지사탕이 그 답을 알려준다. 흑백사진의 폐지 수거장과 깜직한 캐릭터가 어우러져 민지의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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