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의 키워드는 'With Student'(학생과 함께하는)' 'T자형 인재' '취업맞춤 학과'로 요약할 수 있다.
'With Student'는 경일대의 슬로건으로 대학의 가치와 모든 행정서비스를 학생 중심주의로 맞춘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교수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년간 70여 명의 교수를 국내외에서 초빙했으며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받은 국고 전액을 해외연수 기회확대, 취업역량 강화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율이 높고 우수한 신입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비, 어학연수비, 교재비 등을 지원해주는 키움웅비장학, 키움스칼라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T자형 인재'는 자기 전공분야는 물론 다른 분야에도 종합적 사고능력을 가진 경일대의 인재상이다. T자형 인재 육성을 위해 융합형 강좌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 중이며 전국 대학 중에서 최초로 학생이 직접 자신의 커리큘럼을 짤 수 있도록 하는 트랙과정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학과 편성도 군더더기가 없다.
32개 학부(과) 모두가 창의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실무교육 중심으로 취업맞춤형이다. 특히 2011학년도부터 신설된 응급구조학과는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다. 또 식품과학부는 향후 외식조리 전공과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의료영양 전공의 트랙과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경일대 관계자는 "지역 대학 최초로 KT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1차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향후스마트폰으로 학사일정, 도서검색, 취업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제2산학협력관을 건립해 현장밀착형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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