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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영상으로 보는 지구촌의 소중한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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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울산시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122년의 역사를 지닌 내셔널 지오그래픽사가 만들어낸 영상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 이어 지역 최초로 울산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LIFE & NATURE'라는 주제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의 숨겨진 생태계, 파괴돼 가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려는 노력 등 4개의 특별관에 19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 중에는 미국 알래스카주 랭걸-세인트일라이어스 국립공원의 설산 등 광활한 대자연을 담은 작품과 얼룩말, 나비의 알, 제라늄 꽃의 암술머리 같은 생명의 신비를 다룬 작품, 부빙 위를 떠다니는 북극곰, 아프리카 난민촌의 물긷는 소녀 등 파괴된 환경을 그린 작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윤석준 현대예술관장은 "최고의 영상미와 함께 환경에 대한 준엄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7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며 이달 말까지는 1천원씩 할인된다.

울산'하태일기자 god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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