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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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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증가한 27만대 생산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생산라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생산라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27만5천267대를 생산, 27만1천479대를 판매했으며 생산량은 역대 최고 수치였던 2009년(19만120대)에 비해 44.8% 증가한 것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생산량 증가는 최대 8개 차종까지 1개 라인에서 동시 생산이 가능한 '혼류 생산 시스템'이 도입된 덕분이다. 공장 가동률, 인력배치, 재고관리 등 생산 관리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극대화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도 국내 판매 15만5천696대, 수출 11만5천783대로 2009년에 비해 43% 늘었다.

특히 3세대 모델로 지난해 1월 새롭게 출시된 'SM5'와 2009년 7월 출시된 준중형 'SM3'가 효자 노릇을 톡톡이 했다. 각각 7만7천381대, 5만9천498대가 팔려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까지 9년 연속 고객만족도(CSI)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별화된 영업을 위한 RSM 아카데미를 여는 한편 영업거점개발 조직을 신설했다. 판매관리 기능과 전략기능을 분리해 영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하는 영업본부조직 개편도 단행하는 등 영업인프라를 상당 부분 손질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지난해 열띤 경쟁 속에서 뉴 SM5의 성공적인 출시와 최대 생산 및 판매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품질이 밑거름으로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SM7 출시에 앞서 전사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도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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