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오, 연휴에도 쉬지 않은 '개헌 전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택 기자 초청 오천 트위터에도 연일 글

이재오 특임장관의 '개헌행보'는 설연휴 기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장관은 설연휴인 4일 기자들을 서울 은평구 자택으로 불러 오찬을 함께하면서 개헌론을 설파하는가 하면 연일 트위터를 통한 개헌론 공론화도 계속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찬에서 "개헌에는 정략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 개헌 좀 되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등 개헌추진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또 "대통령도 '권력구조 개편만 할 거면 안 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권력 분산은 국민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트위터를 통한 이 장관의 '개헌전'도 계속되고 있다. 이 장관은 4일 밤 '개헌단상 6'이라는 제목으로 "(헌법)제34조의 신체장애자는 장애인으로 정정되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전면적인 개헌의 근거로 제시했다. 설날인 3일 오전에도 (전국민에게)청렴의 의무 조항을 (헌법에)삽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