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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사기 3억여원 가로챈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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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는 중국 청도(靑島)에서 인터넷 쇼핑몰 케이마트사이트를 개설, 냉장고와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3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사기)혐의로 쇼핑몰 운영자 K(25·영주시 영주동) 씨를 구속했다.

K씨는 중국 청도에 있는 사무실에 인터넷 서버를 설치하고 국내 유명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연말 연휴기간 동안 싼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불과 11일 만에 619명으로부터 3억3천3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대다수가 봉급생활자와 주부들로, 연말연시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구입하려다 싼값에 현혹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물품 구입 시 판매자의 거래정보를 필히 확인하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물품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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