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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대구에 둥지…성서산단에 20일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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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웨이퍼' 20일 착공

대구시가 삼성그룹의 미래 신성장동력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7일 삼성LED㈜(대표 김재권)와 일본 스미토모화학㈜(대표 토쿠라 마사카즈)의 LED소재 합작사를 대구에 유치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은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성서5차첨단산업단지 내 11만719㎡ 부지에 20일 '사파이어 웨이퍼' 공장을 착공한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2012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 시는 고용창출 500명, 초기 투자액 4천630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삼성LED'스미토모 합작사가 앞으로 2년내 성서5차산단 5만6천100㎡ 부지 재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LED 핵심소재. LED산업 급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파이어 웨이퍼의 안정적 수급이 LED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전세계 사파이어 웨이퍼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억5천490만달러에서 오는 2014년이면 15억440만달러 규모로, 연평균 28%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ED산업은 정부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표적 블루오션으로 원천기술 보유기업 유치로, 국내 LED 산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브랜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LED의 합작 파트너인 스미토모화학은 사파이어 웨이퍼의 원재료인 고순도 알루미나 세계 1위 공급업체로, '삼성'과 '스미토모'의 브랜드 파워가 후속 기업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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