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구급출동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119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 변화로 도움 요청은 계속 늘고 있으나 구급대원의 폭행 건수도 그와 더불어 늘어나고 있다.
본인도 10년간 구급활동을 하며 취객 및 난폭한 환자, 정신질환자들을 대할 때 폭언도 많이 듣고 폭행을 당하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도 무수히 겪었다. 그렇다보니 음주자나 난폭한 환자, 정신질환자 등을 대할 때에는 행동은 최선을 다해 친절하고 성의 있게 응급처치를 하고 대화를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돌발 상황이 생길까봐 바짝 긴장을 한다.
몸이 아픈 환자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을 하는 구급대원이지만 정작 구급대원은 환자나 보호자의 폭행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게 서글픈 현실이다. 구급대원 폭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소방방재청 등 상부에서도 구급대원의 폭행방지를 위해 구급차 내 CCTV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몸이 아픈 자신과 가족들을 도와주기 위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고마움 및 더 나아가 인격을 존중해주는 시민들의 확고한 인식이 필요하다. 그와 더불어 난폭한 환자들을 현장에서 대하거나 병원이송 시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조체계도 필요하다 하겠다. 구급대원 폭행은 이젠 정말 근절되어야 한다.
홍영호 (yh701123@ne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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