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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한국형 10+1생태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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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나리분지·독도 전역…국비 2억 지원 인프라 조성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형 10+1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

한국형 생태관광지는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것이다.

18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생태관광지로는 원시 생태자원이 풍부한 울릉도 성인봉 일대, 2중 화산의 형태 및 칼데라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나리분지 일원,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인 독도 전역 등이다.

울릉군은 생태관광지 지정에 따라 올해 국비 2억원을 받아 생태자원 보전, 인프라 조성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형 10대 생태관광지는 지난해 모두 선정됐으나 울릉군이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관광지 지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이번에 결실을 이뤘다. 한국형 10+1 생태관광지가 추진되는 셈이다.

이미 선정된 한국형 생태관광지는 영주 소백산 자락길과 섬진강의 시원 데미샘, 경남 창녕군 우포늪, 전남 순천만, 경기도 파주시와 강원도 화천군의 DMZ, 충남 서산시 천수만, 전북 진안군 고원 마실길, 제주도 거문오름,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 강원도 평창군 백룡동굴과 동강 등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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