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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찻사발 "환상 조화"…60여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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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는 외국 도예인들이 많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차 문화를 체험했다. 고도현기자
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는 외국 도예인들이 많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차 문화를 체험했다. 고도현기자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드라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 '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지역 도예인과 차인은 물론 외국인 도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9일간의 축제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문경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 "60만여 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도자기 판매수입과 각종 전통차 등 총 판매 수익이 1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1관문 뒤편부터 드라마세트장까지만 축제장을 집중시켜 동선을 줄였고 축제와 관련없는 부스는 과감히 줄여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필로저스 영국도예가협회장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드라마세트장과 전통찻사발의 궁합이 너무 환상적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차문화가 독특하고 정신적으로 우수한 이유를 이번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문경전통도예인 33인은 복찻잔 특별 판매전 수익금 1천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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