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원중이 국제 자매결연 학교인 필리핀 바탕가스 부속 학교 학생들을 초청, 우의를 다졌다.
동원중은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 학교 학생 20명과 학교장 등 교사를 초청해 국제 교류 체험활동을 가졌다. 필리핀 바탕가스 부속 학교는 2009년 동원중이 수성구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끼리 이메일 교류를 시작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곳. 바탕가스 학생들은 영남대학교에서 초빙된 강사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동원중 학생들과 함께 단오 부채 만들기, 체육대회, 시립국악공연단 관람, 김밥 만들기, 사물놀이, 경주 유적지 탐방, 대구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동원중 학생들은 바탕가스 학생들을 위해 4박 5일간 동안 홈스테이를 제공해 서로 친밀감을 높일 뿐 아니라 한국 가정의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동원중 손경란 교장은 "올해 초 동원중 학생들이 필리핀 바탕가스를 방문해 문화 체험과 교류 행사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로 우리가 바탕가스의 학생들을 초청한 것"이라며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영어 능력을 향상시켜 국제적 감각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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