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22~2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JMB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JMB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1991년부터 발간하는 미생물 산업 분야의 SCI급 학술지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JMB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 저자 1명에게 매년 JMB 우수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08년 '나노 소재의 피부사상균에 대한 항진균 효과' 라는 논문을 JMB에 게재, 은나노 입자가 피부사상균에 탁월한 항생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학계에선 이 교수의 논문에 수록된 은나노 물질이 상용화할 경우 무좀이나 여드름 치료제로 개발하는 데 유용하며 기능성 의복에 첨가하면 항균효과가 있는 의복의 제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