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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왕' 조미애 작가 쌀 28포 차상위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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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시간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차지'(매일신문 4월 29일자 10면 보도) 한다는 조미애(47'여'구미시 진평동) 작가가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0㎏짜리 28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쌀들은 인동동 10포, 진미동 8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 구미지소 10포 등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에 각각 전달됐다.

조 작가는 인동동 그린바이크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자신의 아들이 다니던 인동중학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해주고, 도서구입비로 매년 200만원씩 기탁했다. 아들이 졸업한 2009년 이후에도 인동중학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또 재소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부모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인동지역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쌀 20㎏짜리 40포대를 매년 연말 인동동사무소에 맡겨오고 있다. 봉사단체인 '아라현'에 입단해 음악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시 '연기'로 서울 신문예에 당선돼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부레옥잠'으로 한국수필문학 수필 부에 신인상을 차지하면서 등단했다.

조미애 작가는 "지난해 경운대 사회복지학부에 입학해 공부하고 있으며, 노인복지 1급 자격증을 획득하면 노인복지회관을 지어 홀몸노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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