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졸자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 고교 졸업자들을 다룬 기사가 이번 주 핫클릭 1위를 차지했다. 높은 연봉과 정년 보장, 복지혜택 등 대졸자들도 부러워하는 고졸자들의 직장을 소개한 기사다.
포항의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은 고졸사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업체로 손꼽힌다. 생산현장직이 대부분이지만 고졸사원 초임이 대졸 초임과 비슷한 4천만~5천만원 수준인데다 정년이 보장돼 80~100대 1을 넘어서는 치열한 입사 경쟁을 보인다는 것.
현대제철 김정호 총무팀장은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좋은 대우를 받고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이 전국에 많다"며 "무조건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사고방식도 변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25일 불어난 물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왜관철교 붕괴 사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번 주 핫클릭 10위 중 5개 기사가 왜관철교 붕괴 관련 뉴스로 채워지면서 대구경북시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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