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 미군기지 고엽제 불법매립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주민문화제가 8일 오후 7시 30분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다.
'평화의 야단법석, 썩은 오렌지 왜 묻었어?'라는 제목의 이번 문화제는 왜관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범죄 진상 규명 대구경북대책위원회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등의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도자, 대구여성광장 합창 등으로 꾸며지는 합창경연대회와 별고을 광대 공연, 창작국악합창단 '여음'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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