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환상적인 코너킥 골, "아직 베컴은 죽지 않았다"
LA 갤럭시에서 활약중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환상적인 코너킥 골이 화제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베컴은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에 얻어낸 코너킥의 주자로 나서 환상적인 코너킥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베컴이 차올린 공은 수비수와 골키퍼를 지나 한 번의 바운드를 그리며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가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경기가 끝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베컴은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자주 나오는 것을 보고 그 틈을 노렸다"며 "누군가 살짝 건드리거나 안 건드려도 골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경기에서 베컴은 1도움도 기록해 여전한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베컴의 기막힌 코너킥을 접한 축구 팬들은 "설마했는데 골문으로 골~인!", "역시 베컴!", "골키퍼 황당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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