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부터 열리는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박스를 오픈했다.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는 12일부터 29일까지 메인 공연 5개 작품의 입장권을 예매할 경우 30% 할인하는 '얼리버드'(조기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이후에는 올해 오페라 축제 티켓의 정상가 판매가 이어진다.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승리의 아리아'를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열리며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터키, 루마니아, 중국, 일본, 한국 등 8개국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가한다. 개막공연 '아이다'를 시작으로 '돈 파스콸레' '후궁으로부터의 도피' '가면무도회' '도시연가' 등 5개 메인작품을 포함한 총 14편의 오페라와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 조기 예매 메인 공연
▶'아이다' =축제조직위/계명오페라단/대구시립오페라단 9.28(수)~30(금) 오후 7시 30분/10.1(토) 오후 3시 계명아트센터
▶'돈 파스콸레' =대구오페라하우스 10.7(금) 오후 7시 30분 8(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 '후궁으로부터의 도피' =축제조직위/터키 앙카라국립극장 10.13(목) 오후 7시 30분/15(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도시연가' =대구오페라하우스 10.21(금) 오후 7시 30분 22(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가면무도회' =국립오페라단/축제조직위 10.28(금) 오후 7시 30분 29(토)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053)666-6111, 6153 /입장권예매: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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