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기업 및 월드클래스 300(지식경제부 기업 육성 프로젝트) 선정 지역 업체들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을 포함한 50여 개의 스타기업 및 월드클래스 300 선정 4개 지역 업체들은 3억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입해 자사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지역 스타기업 임원진 등 130여 명은 이달 14일부터 2일간 개최된 워크숍에 앞서 전원 육상대회 링타이 착용 및 홍보 동영상을 청취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또 개별 스타기업별로 본사 및 사업장 등에 육상대회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붙이는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대구역 출구에서부터 보이는 홍보물을 설치한 ㈜애플애드벤처는 도시철도 1호선 전역 출입구에 130개의 육상대회 홍보물을 1천만원 정도의 자비를 들여 설치했다.
지하철 출입구 광고판은 지난 4월부터 지하철 공사로부터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2011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액 무료로 홍보 및 운영하며 파손이나 훼손 시에도 자비로 수리할 예정이다.
성웅경 산업입지과장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 경제 및 기업들의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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