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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 대구에 박물관 하나쯤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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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작가협회 아트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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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선못의 봄'-1933년 최계복 선생의 첫 작품이다. 수양버들이 우거져 있던 이곳에는 도시의 건축물이 우거져 있다.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2차 아트포럼이 19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르떼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포럼의 주제는 '대구 사진박물관 설립을 중심으로'로 진행된다.

이번 아트포럼에는 사진계에서 오래전부터 논의됐던 대구 사진박물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사진계의 거목 최계복은 1934년 대구 아마추어 사우회를 만들고 1947년 한국사진예술학원을 설립하는 등 대구 사진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오랜 사진 역사를 바탕으로 대구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다섯 개의 사진학과가 만들어지고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여는 등 사진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이용환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대구에는 한국 사진계를 선도하는 역사적 전통이 있고 사진 관련 교육기관이 아시아 최고이며 서울 다음으로 사진 인구가 많다"면서 "사진박물관이 만들어진다면 문화도시 대구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박순국 매일신문 전 사진부장, 손영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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