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17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생명과학과 황인환(51), 신소재공학과 이종람(53), 화학공학과 김진곤(53) 교수 등 3명에 대한 펠로우 추대식을 가졌다.
포스텍 펠로우는 정년보장 교수 가운데 학과 추천과 인사위원회 심의,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정되며 최장 70세까지 정년 연장과 연간 5천만원 상당의 특별상여금이 지급된다.
또 대학원생 추가 배정, 실험실 추가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황 교수는 1999년 부임 이후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식물 개발과 식물세포에서 단백질 분배 시스템 규명, 세포 진화 연구 등 식물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며 이 교수는 수직구조 LED 기술과 유연기판 기반기술을 개발하는 등 LED 공정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김 교수는 블록 공중합체의 새로운 상평형 발견, 차세대 저장매체 개발, 블록 공중합체 박막을 이용한 신기능 나노물질 개발 등에 탁월한 업적을 거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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